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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기록

[임신/육아] 워킹맘 일상스토리

22살 어린나이에 일을 시작해서 현재 서른셋 ....^^
서른셋, 초산 처음엄마 임산부의 하루 이야기 -


근무패턴이 원래 뒤죽박죽 스케줄 근무를 했다
임신 확인을 하고 야간일 없는 스케줄로 변경되었다

오전7시부터 오후4시까지, 오후 1시반부터 밤10시까지
이렇게 두패턴 근무가 있는 직장을 다니고있다

주 5일 근무에 휴무는 주말/평일 두달마다 바뀌며 오전 오후 스케줄 패턴은 달마다 바뀌는 형태다
(아마 나같은 패턴으로 근무하는 임산부는 흔하지 않을 것 같다 하핫)

새벽 다섯시에 기상하고 6시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한다
초기에는 몸이 무겁지는 않으나 새벽에 빈속에 버스를 타면 안하던 멀미를 하기 시작했다
입덧캔디로 유명한 레몬캔디를 하나씩 또는 새콤달콤을 가방에 항상 넣고 다녔다 :) (입덧하는 임산부에게 참 좋은...)
커피를 매일 한잔씩 마셨지만 신기하게도 커피가 생각나지 않았다.. (술도 마찬가지다)
임신하면 입맛이 변한다더니 삼겹살을 그렇게 좋아했지만 고기보다는 과일, 시원한 것, 상큼한 것들만 생각났다^^

임신 확인서를 회사에 제출하면 법적으로 단축근무제도를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다
출근을 2시간 늦추는 방법, 퇴근을 2시간 앞당기는 방법 모두 가능하다 (임금은 그대로 받을 수 있다)
임신 ~12주이내 그리고 임신 36주부터 출산까지~ 신청할 수 있도록 참 잘되어있다 (모든 워킹 임산부들이 신청해서 혜택을 받길!)